2009년 10월 28일
[81일] ....아, 왔다......
.......경이의 주간(12주차).......
안돼에에에 아직 설거지도 왕창 쌓여 있고 (우리) 빨래도 해야 되고 청소에 집안정리에 엄마 스트레스 해소용 쇼핑도 못했는데!!! 게다가 이번 주말에는 삼촌(=남편 친구들. 쥔냥도 오래 알고 지낸 사이)들이 오는데!!!
틀렸어 이제 인생 끝난 거예요 앞으로 2주(경이의 주간 + 수습주간) 동안 쥔냥은 안드로메다로 갑니다 여러분 안녕히 즐거웠어요 흑흑흑흑 ㅠㅠㅠㅠㅠㅠㅠ
...다시 정신을 차려서 -_-;
어제부터 낮잠은 고사하고 밤잠도 쉽게 안 드는데다가 2시간 간격으로 깨길래 이상하다, 로타
오후에도 마찬가지, 30분 난리쳐서 재워놓으면 30분 자고 깨고 하는 상황이 반복... 뭣보다 4시에 시아버님이 방문하신 이후로는 찡찡댈망정 한번도 잠을 자지 않길래 아예 7시경에 데리고 들어가 젖 먹이면서 엄마까지 조는 만행(...)을 저지르면서 재워놨더니 눕히자마자 바로 찡찡찡찡거리면서 일어났습니다...
....설마 하고 다뉴양이 보내준 표를 뒤졌더니, 아니나 다를까 경이의 주간....
아마 이게 끝나면 고개도 훨씬 쉽게 들고 슬슬 뒤집기 연습에 들어가겠군요...
긍정적으로 생각할게요 아하하하하하 ^ㅁ^
그럼 우는 애 달래러 가보겠슴다 흑흑 ㅠ^ㅠ
# by | 2009/10/28 21:03 | My Babies | 트랙백 | 덧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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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쯤에 '이러다간 미치고 말거야' 시즌2를 찍었었지요;;; 아기아빠에게 도움을 많이 청하셔요~ 화이팅!!!!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제 앞에 당근으로 매달아놓고 버텨야겠군요. 격려 감사드려요. 화이팅하겠습니다!! ;ㅁ;
화이팅이에요!!! +_+)/
화이팅하겠습니다!! ㅠㅁㅠ/
20일 후엔 오늘보다 더한 날들이 오는건가요?
'점점 나아질꺼야'주위의 위로는 그저 위로였던건가요?
콩알이는 그래도 81일 이전에는. 등대고(?) 낮잠도 자고 했나봐요?(이 무슨 웃긴 질문..)
우리 아가. 낮동안 달라이 라마 마냥 주구장창 안겨만 있습니다.
제팔위에서, 자다 깨다, 짜증부리다, 꿈틀대다...
저는 멍하니 집안을 왔다갔다...
팔 떨어지고.. 아 언제까지 이래야하나..싶네요.
혹, 경이주간외의 날들동안, 콩알이 낮잠재우는 비결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요. 제발.
슬쩍 살펴보니 바다님 아가도 지금 막 저 '경이의 주간'을 지나고 있는 것 같네요. 8~9주차에도 경이의 주간이 있거든요. 저도 그때 거의 패닉하면서 젖 물리고 막 두세시간동안 재우려고 갖은 발악을 다 했었습니다. 이번주에는 '그 재탕이구나!'를 알아서 좀더 두려운 걸지도요...^ㅁ^;;
낮잠에 대해서는 제가 말씀드리는 것보다 http://www.babywhisper.co.kr/ 라는 사이트를 참고해 보시는 쪽이 좋을 거예요. 저도 여기에서 꽤 많은 도움을 받았고, 경이의 주간에 대한 설명도 여기에 잘 나와 있답니다. (참고로 저기서는 '출생예정일 기준'이라는데, 저희 콩알이는 그냥 태어난 날 기준으로 경이의 주간을 겪네요)
같이 힘내시는 겁니다! 바다님도 힘내세요! >ㅅ<
전 가끔 여기서 보는 무슨무슨 주간~~이게 먼지..ㅋㅋㅋ
전 아직 배울라면 멀었나봐욤~ㅋㅋㅋ
저기 나온 사이트 들어가서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ㅋㅋ
잠문제에 엄청 고생했던 친구가 알려준 사이트인데, 아기 잠문제 말고도 여러가지 도움되는 정보가 많아요. 저도 저 사이트 토대로 이것저것 고민하고 그랬답니다. ^^
도움이 되셨다면 다행이겠어요 ^ㅁ^
하얗게 새벽이 오네...라니 흑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콩알아 언능 크렴! 엄마님이 그러다가 말라쓰러지시겠군하;
...사실 하얗게 새벽이 오는 이유 절반은 제가 자야되는 시간에 웹질하다가 그런거라능... 불량 엄마라능....( --)
6개월된 아기랑 단둘이 있다가 자다깨서 2시간연속토하고울고징징거리고눕지도않고 아아아아악-_-;; 같은 상황이 되니 ...아기를 던질뻔했어요. 나도울고 아기도 울고 ...............................
스트레스 넘 쌓이지않게 쉬는시간에 잘 노셔야합니다!
(근데 왜 나는 오늘도 넷의 해파리가 되어 이글루스를 떠도는가 ㅠㅠ)
어흐, 어느집 아기 보시다 그러셨는지 모르지만 고생 많으셨습니다;; 자기 아기면 그나마 참고 물리거나 혼내거나 할 수 있는데 남의 아이면 정말 조심스러워서...저도 남의 아이 보라면 2시간 아니라 1시간만에 그로기 상태가 될걸요. 고생하셨어요 ;ㅅ;
...스트레스야 뭐... 너무 잘 놀고 있어서 집안일이 방치되고 있어요 ^ㅁ^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당 >ㅅ<;;
태연이도 한 번 보고 싶고 자네들 얼굴도 간만에 봤으면 좋겠는데 말이지.ㅠㅠ
저 위에 링크는 고맙게 받아가겠음. 토요일이면 한결이 200일 된다.-_-/
나도 오랜만에 당신 얼굴이나 보나 했는데 그예 못오시는구냥 ;ㅁ;
무리하지 말고 집에서 현주씨랑 한결이 잘 챙기시라능 ;ㅁ;/
(님 바쁘시단 소린 많이 들었수 괜찮우 'ㅁ'/)
잘 쓰신다면야 저야 다행... 한결이 200일은 미리 축하하오! >ㅁ</
(뭐 선물 줄까? 그러고보니 태어났을때도 못해줬고 'ㅁ')
자라면서 과거에 고민했던 건 어느새 슬그머니 잊혀지고, 매번 생겨나는 새로운 문제를 가지고 고민하고 힘들어하고 그러는 것 같아요. 솔로몬 왕에게 현자들이 바쳐 올렸다는 답처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이 명답인 듯 합니다. 마음 편하게 먹고 의연하게 대처하시면서 지나갈 거라 믿으세요. ^^
......이렇게 말하는 저도 사실은 100일의 기적을 기다리고 있는 힘든 엄마일 뿐입니다. 아하하핫 ㅠㅠ (애가 밤잠을 안자 워어...ㅠㅠ)
경의(혹은 경악)의 주간을 몇번 지내다보면 나중엔 굉장히 담담해져. 아. 또 그날이 다가오셨구만. 하고..
비유가 묘하지만 생리증후군이나 생리통 심한 사람이 그 날이 다가오면 직감적으로 깨닫고 방비를 하잖소. (아. 그날이군 또 몇일 고생하겠네. 약도 챙겨놓고 남편한테 경고도 좀 해주고, 기분전환꺼리 준비해두고) 그런거랑 비슷한거 같아.
급성장기까지 겹치는 대박 경악의 주간을 힘들게 한번 거칠때마다 달라지고 사람같아지는 아가의 모습과 평온한 주간을 선물로 받게 될테니 기대를 하시와요. ^^
항상 이야기하지만 편하게 편하게. 주변 도움 최대한 받고~ 푸념 늘어놓을 사람이 필요하면 전화하셔요. 내 경험엔 엄마들이랑 수다떠는게 최고로 스트레스 해소 되더라.
꽁알 엄마 파이팅~!!
........근데 요새는 평온한 주간이라는게 있는지 모르겠소... 애가 점점 예민해지는 거 같은 기분마저 든다니깐 ㅠㅠ (내가 힘들어서 멍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뭐 말은 그래도 놀멘놀멘 잘 하고 있어요. 힘들면 언제든 전화할게용. 매번 신경써줘서 고마워용 ㅠ^ㅠ
그냥 울면 달래주고 그래도 울면 신랑에게 던져줍니다ㅎㅎㅎ신랑이 야간근무하는 날에는 언니한테 전화해서 같이 저녁먹자(=한 두시간 쯤 애좀 봐줘라)고 꼬셔요ㅋㅋ그리고 열심히 지마켓을 들락달락 하지요ㅎㅎ
...저도 신랑에게 던지고 싶은데 아직 마감이 안 끝나서...; 11월 초는 넘어가야 던지고 튀어나갈 수 있을 듯 해용. 저녁이라도 같이 먹을 언니라도 있으면 좋겠다능 ㅠㅠㅠ;;
부모에게는 '경악의 주간' ^^
근데 이번 경이의 주간은 근육 힘 기르는 주간이라, 안그래도 팔힘없는 엄마는 걍 죽어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