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가 사라지는 판매자... -_-

...어느 밸리로 보낼까 하다가, 이건 지름과 관련된 기록이니 지름 밸리로 슬금(...)


지난 폭풍의 주간에 화이트노이즈를 틀어대느라, 쥔냥의 MP3는 하루에 AA 건전지 하나씩을 아작내고 있었습니다. 건전지값을 보다못한 늑대아찌와 쥔냥은 포터블 카세트를 사기로 하고, 모델을 결정한 다음 최저가 검색에 돌입- 지시장에서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그게 지난주 금요일이었슴미다.
(물론 플레이어는 아직 제 손에 없습니다. ^ㅁ^)

물건을 주문한 건 16일 저녁. 빠르면 토요일, 늦으면 월요일쯤 받겠거니 생각하고 주말을 조용히 기다렸습니다.
같이 주문한 포대기는 월요일 배송. (택배가 좀 늦을 수도 있죠 핫핫핫 저 너그러운 여자라능'ㅅ')
그런데 이쪽은 자체배송이라고 뜨고 송장 검색 자체가 불가능하더군요. 뭐, 자체배송이라고 해도 위대한 배달의 자손인 대한민국에서 아무리 늦어도 이틀이면 오겠지 하고 기다렸습니다...

........수요일이 되도록 안 오는 거예요, 이게.

열받아서 판매자에게 전후사정이나 들으려고 전화를 했더니 30번을 걸어도 통화 불가능... 두 배로 열이 받아 G시장 고객센터에 전화했습니다. 문자로 처리상황이 날아온다고 해서 기다렸더니...

....내일이나 내일 모레 받아보실 수 있을 거라네요? ^ㅁ^

우리나라 물류구조가 아무리 뭣같아도 택배가 무려 이틀이나 걸릴리 없지 말입니다? 지시장 쪽에서는 물류센터 어쩌고 운운하는데 이런 포터블 카세트 하나에 물류센터 차량 동원할 정도로 대형 물품도 아니지 말입니다? 그렇다고 L* 정식 딜러도 아닌 게 뻔히 보이지 말입니다? 하도 열이 받아서 다시 지시장 고객센터로 전화해, 판매자에게 전화 좀 하라고 해놓고는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근데 전화가 안오네요? -ㅁ-

하도 열이 받아서 통화를 하려고 핸드폰을 여니, 지시장에서 문자가 도착해 있습니다.

..................판매자가 쥔냥이랑 통화했다네요?! =ㅁ=ㅁ=ㅁ=ㅁ=

그건 어디의 누구라고 불리는 인종인지 멱살을 붙잡고 짤짤짤 흔들어주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연락이 안 되니 참기로 했습니다. 그래요, 물건만 받으면 되는 거죠. 물건은 L*거니까 좋을 거예요. 그럼요... 그래서 받을 수 있는 한도인 내일모레....금요일인 오늘까지 기다렸죠.

택배가 안 오네요?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결국 애먼 지시장 고객센터를 오늘만도 세 번 뒤집어놓는 끝에 간신히 판매자랑 통화했습니다. 도대체 이 일이 왜 이렇게 됐냐고 말하니, 일괄적으로 배송완료 쳐 넣다가 실수로 넘어가서 그렇게 된거랍니다. 죄송하답니다. 자기네 물건 보냈으니 받으시면 되지 않느냡니다.

......저기, 나 다음 디앤샵 판매자 교육(만;) 받고, 인터넷 쇼핑몰 운영이랑 배송처리만 1년 육개월 넘게 했던 사람이거든요? 바보 아니거든요? ^ㅁ^
첨언> 이런 쇼핑몰 운영체계에서 물류가 많은 판매자의 경우에는, 송장 번호가 담긴 엑셀 파일을 올리면 시스템에서 일괄적으로 처리해주게 되어 있습니다. 소량일 경우 직접 입력이 가능하니 뭐 말할 여지도 없구요.

이 경우에는 지들 편하자고 그냥 하루에 주문 들어온 거 다 자체배송으로 해서(송장 입력 안해도 되니 편하거든요'ㅅ') 발송완료 쳐넣고 물건 들어오면 그제서야 택배에 넘기는 식으로 진행한 게 눈에 뻔히 보입니다. 네. 
아, 물론 실수도 할 수 있어요. 쥔냥도 쇼핑몰 운영관리 시절에 송장 번호 실수로 입력한 건 부지기수고, 발송처리 안해야 되는 물건 발송완료 눌렀던 것도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제 덤벙덤벙과 게으름은 하늘을 찔러요, 그럼요... -_-
그. 러. 나.
실수했으면 당연히 지마켓 쪽지를 보내든 판매자 연락처로 문자를 보내든 해서 '이러저러해서 좀 늦어질 것 같으니 양해 달라'고 하는 게 판매자의 정석 아닌가요. (설마 이렇게 생각하는 쥔냥이 상식 이상의 것을 요구하는 하이레벨 인간?! =ㅁ=)
그러면서 죄송하다고 싹싹 빌고 어쩌고 해도 시원찮을 판국에... 제가 계속 납득이 가게 설명해달라고 했더니, 아씨 그러면 물건 안판다면서 화를 내시더라구요? 님 지금 나랑 싸워보자는 건가염 그런 건가염. ^ㅁ^
암튼 갖은 난리를 다 치고 할 말 못할 말 다 해서 한진택배를 이용해서 보냈다는 송장 번호를 알아냈습니다. 이 인간들 결국 택배 이용하고 있는 주제에 자체배송이 어쩌고 하고 있었단 말이죠.

열받은 쥔냥, 다시 지시장에 전화해서 상담원에게 '이 판매자에게 효과적으로 불이익을 주는 방법'에 대해 물어봅니다. 고객센터 내에서는 방법이 없고, 민원부서까지 올라가야 한다고 합니다. 쥔냥은 당연히 민원센터에 고발 넣고 판매자에게 다시 전화하라고 했습니다. 반품은 해야지 어쩌겠어요.

전화를 끊고 송장 번호를 조회해 보니 아직도 입고된 터미널에 계류중입니다....이건 또 뭥미?!; 온데 전화를 해서 알아보니 물품은 이미 관할 영업소에 도착해 있는데, 시스템상으로는 입고터미널에 계류.....한진택배 이것들도 나랑 싸우자 싶긴 했는데, 워낙 악명이 높아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게다가 배송해줄 담당 영업소는 전화도 안 되고 해서 그냥 내일이든 언제든 오면 '안 받아요 반품하기로 했어요' 라고 그냥 보내려구요. 고객센터에 물어보니 수취 안한 물건을 반품할 수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상품평은 써 드려야 할 것 같으니 민원센터와 판매자에게 연락해서 걍 보내버릴 예정입니다. (물론 당연히 반품 택배비 따위 못 냅니다. 지들이 알아서 하겠죠 =P) 

......그래도 저 포터블 플레이어는 포기할 수 없어서, 지마켓에서 4천원 더 비싼 다른 셀러를 찾았습니다. 중간에 핸드폰 번호도 있길래 주문 전에 아예 전화를 걸어서 물어봤죠. 지금 주문하면 언제 받을 수 있느냐고요(그때 시간 저녁 6:20분)

"어, 아직 택배 픽업 안했으니 내일이면 받으실 수 있어요."

..................................................................^ㅁ^+++ <- 이전 셀러를 향한 분노의 웃음.
(물론 택배사마다 다르겠지만, 대량 배송의 경우에는 대부분 오후에 픽업을 합니다. 빠르면 5시 반, 늦으면 8시까지도 픽업해주는 경우가 있어요. 실제로 물류센터에 내려가는 차에 물건이 올라가는 건 대략 8시~9시 사이. 보통 5시 전후로 해서 물품을 실어가는데, 택배 물량이 많은 대형 판매자라면 이 픽업시간이 늦어지기도 합니다. 믿을 만한 곳과 거래하면 그만큼 빨리 받는 이유가 이래서라지요. 'ㅅ')

네, 잽싸게 주문하고 아예 안정적으로 전화를 때렸습니다. 주문했다고 하니, 아직 입금확인이 안 됐는데 그거 되면 바로 배송처리 해주겠다고 하네요. 혹시나 몰라서 택배사까지 조회해 봤더니 다행히 다른 택배사여서 반품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 같았고요. (같은 모델이라 택배사로 구분해야 할 것 같아서...)
전화를 끊고 나서 10여분이 지나자,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보냈습니다. 송장번호 불러드릴께요."

...와아 쥔냥은 결국 4천원과 일주일을 맞바꾼 셈이 되었습니다. =ㅁ=
그 사이에 우리 김꽁알군은 이제 화이트노이즈가 없어도 잠 잘 자는 (비교적) 천사의 주간이 되었고요. 핫핫핫. -_-

나중에 판매자 게시판 문의글을 조회해 보니, 저랑 똑같은 불만글 올린 사람들이 부지기수였습니다. 이 페이지 갈무리만으로도 지마켓에 불량 때려달라고 얘기할 확실한 건덕지가 되네요. 그런데 이 인간들 대처가 정말 안이한 것이, 반송하겠다고 길길이 날뛰고 있는 사람 덧글에 태연하게 '한진택배 몇번으로 발송되었습니다' 라고 답글을...우와, 이건 진짜 용자 인증 -_-
어떻게 인터넷 세상에서 이런 배짱으로 장사하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얼굴 안보인다고 막하고, 여자 목소리라고 막하고.... 아아 신용할 수 없는 사회(...야)


암튼 그래서 간만에 쥔냥은 베수비오스 화산이 분출하듯 시원하게 폭발해 주셨습니다... 아아, 앞으로는 콩알이도 있으니 이런건 좀 자제해야 될 것 같아요... ( /--)/

...흑, 하지만 그간 사용된 전화비와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ㅠ^ㅠ




덧: ...지마켓 들어가보니 '일주일 넘은 주문건'이라 취소창이 따로 뜨네요... 바로 취소 때렸습니다. 지마켓 상담원도 믿을 게 못 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분들 이거 시스템 공부는 하고 상담하는 건가... -_-

덧2: 이것으로 지름밸리를 정ㅋ벅ㅋ 했슴미다....
이거... 지마켓과 판매자에게 고마워해야 하는 것일까요... o>-<
나도_인증샷.jpg

(역시 이런 건에는 맺히신 분들이 많았나 봅니다..... 참고로 저 판매자는 지시장에서 [t&b가전]으로 뜨는 [미래에이엔씨]라는 곳입니다. 혹 당하실 분 있지 않을까 해서 올립니다. 뭐 검색해서 저한테 압박 들어와도 전 당한 걸 그대로 얘기했을 뿐이고. 흥흥 -ㅅ-)

by AilinLusse | 2009/10/23 19:32 | ChatterBox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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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비안졸다크 at 2009/10/23 19:48
이런 글을 볼때마다, 인터넷 마켓에 대한 회의가 부쩍 생깁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제 상품평은 아예 안보고, 그나마 누가 게시판에 ~~ 거 안 좋다고 올리면 바로 고소드립 운운하면서 삭제하는 상황이니까요.
Commented by AilinLusse at 2009/10/24 01:48
사실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어느 마켓플레이스에서든 있을 수 있는 일이지요. 오프에서는 그나마 당하면 면대면으로 가서 PK(응?)를 때릴 수 있지만 온라인, 그것도 중계시스템을 끼고 있는 저런 상황에서는 그닥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힘든 것 뿐이랄까요...

그래도 전 온라인이 편해서 좋더라구요... 특히 아기 생기고 나서 몇몇 항목에 관해서는 더더욱...^^;
Commented by enchante at 2009/10/23 20:57
아... 진짜 욕보셨네요.
뭐 그 따위 경우가.......

댓글 달다보니 저도 예전에 농수*홈쇼핑하고 기저귀 배송 문제로 진짜 진상 제대로 부리며 난리친 기억이 나네요. 다시는 거기 이용 안하겠다고 막 인터넷 쇼핑몰 탈퇴하고 씩씩거렸었는데.....

정말 너무 화가 나시겠지만, 내일 새 제품 오면, 콩알군과 함께 좋은 음악 들으면서 화 푸세요~
Commented by AilinLusse at 2009/10/24 01:50
어익후, 농*산 홈쇼핑도 그런 경우가 있었습니까...;; 농수산물 판매할 때만 즐겨 봤었는데(홈쇼핑을 구경용으로 틀어놓는 기묘한 취향의 소유자;) 도대체 어떻게 했길래 enchante님의 심기를 건드렸답니까 -ㅁ-;;

내일 오면 고등학교 시절에 사놨던 카세트테이프들 다 꺼내서 들어보려구요. 오토리버스 기능 되는 걸 목매서 찾고 있었는데 발견해서 다행이에요 >ㅅ<;

아참, 보내주신 물건은 잘 도착했습니닷! 후닥 착장샷을 찍어서 보고를! >ㅅ<;;
Commented by 동굴곰 at 2009/10/23 23:51
나도 최근에 지마켓 판매자랑 (이쪽은 얽힌 택배사도 볍신이었지만) 두주에 걸쳐 허위배송완료+재고없음+판매자주문취소거부 크리를 맞고 인터파크로 돌아갔지. 요즘 들어 지마켓 입점 판매상들이 소규모 무경험자가 많아지는 건지 점점 더 소비자 불만만 들려오는 듯...
Commented by AilinLusse at 2009/10/24 01:52
택배사 볍신크리는 이제 새삼스럽지도 않사와요.... /불
근데 그게 다 걸렸단 말야? (언니 글 보고 취소 넣으려던 거 포기하고 내일 민원팀이랑 상담해야겠다 싶어서 취소 뺐다;) 정말 언니는 지마켓이랑 안 맞는다; 난 85% 이상은 대강 성공하고 어쩌다 진상들이 걸려서 브레스 한번 뿜어주는 것 뿐인데;;

지시장이 유명하니까 개나소나쥐나말이나 다 몰려서 그래... 이번에도 상품문의글만 봤어도 안 샀을 것을... 앞으로는 어지간한 건 이제 유명셀러 아니면 안 살듯 ㅠㅠ;
Commented by 수려 at 2009/10/24 00:57
나 아는 언니도 오늘 지마켓에서 봉변당했떤데 언니까지=ㅁ= 진짜 진상이네; 싼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게 사실인듯해 그따위 싸구려 서비스라니.. 고생 정말 많았어요ㅠㅠ!!
Commented by AilinLusse at 2009/10/24 01:53
핫핫핫....위로해줘서 고마워용 ㅠㅠㅠ
사천원에 한 일주일치 영혼을 판 기분이야.... ㅠㅠ
저 빌어먹을 셀러는 내 팔근육통과 애기 울음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보상해야함 그래야함 ㅠㅠㅠ
Commented by *히루* at 2009/10/24 01:09
고생하셨습니다... 이런 건 하나 생기면 정말 시간과 통화료, 열폭하느라 소모한 에너지가 너무 아깝죠 ㅠㅠ

전 다음날 배송되었다는 문자 안오면 취소 바로 넣습니다... 수많은 지마켓 쇼핑이 저에게 준 불신감 때문이죠 어헝어헝

상담하는 일을 조금 알고 있는데, 상담원이 100% 알고 있기란 어렵습니다 ㅠㅠ 인원부족이라 신입들을 교육 조금 시키고 바로 헤드셋 씌워버리거든요 -0-;
Commented by AilinLusse at 2009/10/24 01:56
그쵸... 다른건 안 아까운데 정말 통화료랑 열폭 에너지는 아까워요...
(게다가 이번 건 화이트노이즈 틀어주려고 사려던 거라, 김꽁알의 울음을 들으며 깎여나가는 에너지가 참... ㄱ-)

전 저한테 고지만 있으면, 샵 구매상품일 경우에는 일주일이나 이주일까지 기다릴 수 있거든요. 이번 케이스도 저 허위배송건 아니고 실제로 '일주일 걸리니 기다려주세요' 문자라도 한통 넣었으면 이 수준까지는 안 했을 거구요... 사실 인형질 하면서 공구물품 한두달 기다렸던 게 부지기수라...^^; 지시장에서도 비교적 성공확률이 높은 인간인데, 어쩌다 저런 진상들이 걸려서 제 에너지를 깎았는지 -ㅁ-;

뭐, 사실 저도 MMO게임 GM 알바 해봤던 인간으로서 '그분들이 아무 실권도 없음'을 잘 알지요........지만 열폭 상태에서는 어쩔 수 없어용 컨트롤이 안된다능... 어허허허허어어헝 ㅠㅠㅠ
Commented by ciel at 2009/10/24 01:26
아이고..고생많으셨습니다. 최근에 비슷한 일을 겪은지라 상황이 구구절절 이해가 되고 눈에서 땀이 ;ㅁ;

전 롯데닷컴에서 업체측실수로 인한 제품 오발송-반송까지 한달 걸리고 새로 받은 제품이 불량크리OTL나서 고객센터에 강력히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주문취소하고 불량품도 돌려보냈고요. 그런데 이번주 월요일날 물건 가져갔는데 2-3일내로 준다던 환불연락은 올생각을 않고ㅠㅠ
..후..여기서 이럴게 아니라 트랙백 걸고 포스팅 할 건이군요.
Commented by AilinLusse at 2009/10/24 01:58
아유 방문 감사드립니다... ;ㅁ;
비슷한 일을 겪으셨다니 자세한 내막은 몰라도 그것만으로도 저도 눈에서 땀이 납니다...;ㅁ; 저런 일 겪으셔서 애먼 에너지 낭비하시는 분들이 좀 줄어야 할 텐데 말이에요.

롯데닷컴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군요;;; 지시장은 판매자 난립이 워낙 심해 진상도 많겠거니 하지만 이제는 대기업 운영 쇼핑몰까지 믿을 수 없게 되는 상황이 왔다는 게 그저 서글프기만 합니다(하기사 우리나라 대기업이 언제 대기업이긴 했나요 핫핫핫 ㅠㅠ)

쭉 적고 나서 털어버리시는 것도 방책일거라고 생각해요. 트랙백 포스팅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저도 같이 울어드리고 싶어요 어허허어엉 ㅠㅠ
Commented by 침착한Ruby at 2009/10/24 17:04
전 옥션 유저?로서 파워셀러, 트러스트 표시 뜬 판매자에게만 삽니다.(몇천원 비싸더라도 고객센터에 전화 거는게 싫어서..)그래서 여지껏 즐거운거래만 했었는데 얼마전에 아기세제 살때 사은품을 안주길래 문의 남겼더니 답글로 '전화 드렸습니다.'......뭥? 전 받은 기억이 없는데 말이죠..-_-. 고작 사은품이라(물건은 제대로 왔어요) 불평하고 끝냈지만 거기는 다시 거래 안하기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윗분처럼 대기업 쇼핑몰도 믿을게 못되어용. ;ㅁ;
롯데닷컴에서 연속 3번으로 주문한 물건 품절이라 못 보내준다는 연락(것도 일주일 기다렸음..) 받고 귀찮게 취소해주고, gs이숍에서는 물건이 계속 준비중이길래 주문한지 5일만에 글 남겼더니 그날 바로 배송 처리 하더라능...-_-
취소 처리 하려다 궁한 나머지 받고 말았네욤.미리 지연사유 이야기 해주면 보름정도는 기다려 주는 관대한 아줌마였는데 말이죠. 아무 연락 없어 전화해서 뒤집어 놓으려다 참았습니다. 아기 낳고 성질 좋아졌다는 걸 깨달은 순간이어요.
Commented by AilinLusse at 2009/10/27 00:58
네 맞아요, 정말 몇천원 비싸도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제 에너지 날리는 비용만 하겠어요...ㅠㅠ (저 이번에 같은 물건 4천원 더 주고 아주 쌈박하게 클리어했답니다 ㅠㅠㅠ) 사은품 같은 거 있다고 해놓고 빼먹고 보내는 판매자는 정말 정 떨어져서 사고 싶지 않아요 ㅠㅠㅠ

사실 대부분의 구매자들이 지연사유만 이야기해주면 어느 정도까지는 기다려 주는데 판매자들은 도대체 왜 그런 걸 못하는 걸까요... ㅠㅠ 전 아직도 아기낳고 성질 죽이려면 멀었는지 종종 전화해서 고객센터를 날리는 진상고객짓을 합니다.... 핫핫핫 ㅠㅠ
Commented by 마광 at 2009/10/26 10:23
요즘은 열폭이 열받아서 폭발한다는 뜻으로 쓰이나 보군.. 나때(?)는 열등감 폭발이라는 뜻으로 쓰였었는데..

아 근데 나도 이런적 있음. 갓옵워 PSP용 회사로 주문했더만(회사로 보내는 거니까 물론 평일배송 해주세요. 라고 친절히 적어서..) 5일 정도 걸려서 보내주면서 게다가 토요일!!

덕분에 조조영화 보고 부리나케 회사로 튀 갔더니만 없.....?

그래서 여기저기 전화해보고 알아본 결과 다음주 화요일에야 앞에 영업부에 전혀 면식없는 사람한테 갔다는 게 밝혀지고... 아니 그 사람도 받은것도 아니고 걍 책상위에 있어서 고민하다가 구석에 짱박아 놨었다는...

그리고 박스에 얌전히 써 있는 글씨...'초.등.미.술.과' '평.일.배.송.해.주.세.요'

아오 진짜 어머나 씨발이였음

음... 밸리정ㅋ벅ㅋ ㅊㅋㅊㅋ
Commented by AilinLusse at 2009/10/27 01:00
고생 많으셨슴미다... 그거야말로 어머나씨발 -_-
그런건 진짜 택배사 본사에 전화걸어서 영업소와 담당사원에게 쌈빡하게 페널티를 먹여주시는 거여요. 그거 하면 참으로 죄송스럽긴 하지만 얼마씩 벌금 내거나 하는 일이 있다고 들었음. 나같이 적극적으로 페널티를 날려주셔야 우리나라좋은나라가 되는 거 아니겠어요 (...응?)

....하지만 택배사원들 진상은 이제 우리나라에서 교통사고 일어나는 빈도랑 거의 비슷한 것 같아... ㅠㅠ

ㅊㅋ 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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