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가장 커다란 문제......

.......................밥먹기 싫어요....ㅠㅠ

아니, 정확히 말하면...
밥먹기 귀찮다...고 말하는 게 정확하려나 o<-<

사실은 밥에 뭐든 비벼먹으면 대강 한끼 때울 수 있는데
그 비벼먹을 아이템 만드는 게 귀찮다든가,
비벼먹을 아이템을 만들어 놓고도 챙겨먹기 귀찮다든가,
딱히 밥 생각이 안 난다든가,
얼려놓은 냉동밥은 떨어졌는데 밥하기가 귀찮다든가.....

하여튼 별별 이유로 밥먹기가 귀찮습니다. ㅠ^ㅠ
그런 주제에 여전히 MSG라든가 합성착색료 들어간 것들 먹으면
팔뚝과 허벅지 안쪽에 두드러기가 나는 초 예민한 체질이 되어서
3분카레 같은 걸로 때울 수도 없는 이 불행한 신세...... ㅠㅠ
(다행히 고기싫어 비중은 좀 줄어서 문득 삼겹살이 생각나곤 하지만 -ㅅ-)

누가 이럴 때 좋은 방법 좀 소개해 주세요..... ㅠㅠㅠ

요즘은 콩알이가 커지면서 위로 점점 불어나는 바람에
입덧 말기쯤과 비슷한 수준의 소화불량이 도졌어요...
뭐든 먹을 때는 전혀 문제가 없는데, 두시간만 지나면 소화불량 상태가 됩니다...
이 상태가 점점 심해져서 막달로 간다고 생각하니
그저 먹는게 삶의 낙이었던 쥔냥에게는 어지간히 슬픈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능 ㅠㅠ

...으으, 내일은 바게트나 구워봐야겠습니다.......
사실은 식빵을 먹고싶었으나 우유도 버터도 떨어져서 굽는 게 불가능...
바게트는 발효시간만 도합 네시간인지라 지금 시간에는 무리... ㅠㅠ
오늘 저녁까지만 대강 어떻게 때우고 내일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흑흑 ㅠㅠㅠㅠ



덧: 그래도 켄우드 전동빙수기를 질러서, 직접 졸인 팥으로 원없이 팥빙수 먹고 있습니다. 우하하...

덧의 덧: ...하지만 떡만들기도 귀찮아 그냥 우유얼음에 팥만 올려먹는 생활.... -_-a

by AilinLusse | 2009/06/18 20:39 | ChatterBox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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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오리 at 2009/06/22 01:00
울집 김치가져다가 비빔국수라두 해주까?
MSG등등이 문제가 되는 체질인 줄 몰랐넹. ㅋ..
태아를 위해서라도 일단 잘 먹어야한다고.. 울엄늬께서 말씀하심.

안양천근방에서 '고기굽자'파티는 생각하고 있소만. 조만간 연락드리리다. 히히
Commented by AilinLusse at 2009/06/23 20:05
...으하하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
김치 들고 오시면 제가 콩국 내서 콩국수 말아드릴께요-
콩국수 파티나 할까요 우리 (...)

원래는 MSG니 화학조미료니 글루탐산나트륨이니 그런거 하나도 신경 안 썼는데, 애 가지고 나더니 그런거 들어간 거 먹으면 팔이나 다리에 두드러기가 확 올라옴... 애 낳고 나서도 이러면 곤란한데 ㅠ^ㅠ

...안양천의 고기굽자 파티는 언제든 환영이어요. 기대하고 있겠사옵니당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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