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08일
지름 + 지를 것... (메모 겸. 의견 받습니당 -_-)
* 수면양말
아직까지 집은 따뜻하다. 콩알이 머리맡 기준 온도계가 22도 미만으로 내려가는 걸 본 적이 없으니까... 하지만 고양이 화장실 때문에 베란다 문을 언제나 열어놓아야 하기 때문에 미묘하게 아래쪽으로는 찬 공기가 흐른다. (게다가 환기시킨다고 바깥문까지 열어놓으면 더더욱 심해짐...) 결국 발목이랑 발이 너무 시려서, 수면양말 주문. 지시장에서 그냥 적당한거 5+1 하는 제품 두개 골라서 샀다. 신랑이랑 둘이 컬러풀한 스트롸잎 무늬 양말 신고 올겨울에는 깔깔거리면서 보내볼까 생각중.
...여담이지만, 이것때문에 아직 콩알이를 바닥에 못 내려놓고 침대에서 재운다. (우리는 부부가 요, 콩알이가 아기침대를 쓴다... 딴집이랑 반대다 -_-) 나도 하루빨리 '애가 찡얼거리면 대강 젖꺼내 물려 재우는' 걸 하고 싶다..... 매일 밤마다 [운다-자리에서 일어난다-수유용 맘체어에 앉아서 물린다-(먹이면서 잔다-_-)-수유 끝나면 침대에 올려놓고 나는 다시 원위치...] 커맨드를 반복하고 있었더니 무릎이 슬슬 아작나고 있다. 자리에 앉을 때마다 욱신거리는 무릎.... 아, 이제 나 노골적으로 늙어가는구나 흑흑 ㅠㅠ
* 콩알이 비니
방한복은 물려받아서 세 벌이나 있는데, 겨울용 모자가 마땅한 게 없다. 물론 두 벌은 방한모자가 딸려 있는데...한번 입혀서 나갔다 오니 방한복이 커서 모자가 무용지물이다. 그래서 지시장에서 아기용 모자를 찾아봤는데 다 1세 이상이더라... 그냥 귀차니즘에 비니 씌우자고 생각하고, 수면양말 지르는 김에 같이 질렀다. 색깔은 색점이 박힌 아이보리랑 연두색. 사은품으로 비니 하나 더 온다는데 그건 와인/빨강/노랑색중에 보내달라고 써놨다. 같은 게 올지 잘 모르겠는데... 퀄리티도 그렇고, 이건 받아봐야 알듯.
* 콩알이 스패츠(엉덩이바지)
레그워머만으로 겨울을 날까 했는데, 역시 아래쪽에 뭔가 하나 입혀줘야 될 거 같아서... 찾아보니 12개월 미만용 엉덩이바지가 있더라. 겨울용으로 꽃무늬 박힌 네이비 사슴 문양을 질렀다. 여기가 태그 짤린 G**Baby 제품 파는 셀러라, 들어가서 또 지름신 나리실 뻔한 것을 간신히 참아 누르면서 이것만 샀다. 어차피 무료배송이니 담에 또 지르지 뭐...이러면서. -_-;;
--------아래는 지를까 말까 고민중인 것
* 콩알이 울커버+천기저귀
방수커버를 쓰고 있는데, 한없이 늘어지는 **(...)이 너무 안스러워서 통풍 잘된다는 울커버를 사기로 결심. 짜는 건 짜는 거고, 사는 건 사는 거다.(...어이) 본전을 뽑기 위해, 이렇게 되면 밤에도 천기저귀를 써줄 테다!! 라고 생각하고 있다. 다만 여기서 모 사이트에서 파는 울러버인가 울롱이인가 슈거피인가 러비범스인가 다른 사이트에서 파는 니키울커버인가를 고민중... 현재는 울러버(+레그워머)랑 러비범스를 쓰면 좋을 것 같은데, 얘들은 또 너무 두꺼운 거 세트라서 얇다는 슈거피도 사고 싶고... 아니, 얇기로 말하면 사실 울라잇인데 아예 한번 지르고 12월 초에 들어올 때 더 지를까 어쩔까, 남자애라 여름에는 천기저귀만 해서 벗겨 키울 거니까 걍 겨울용만 두꺼운 걸로 살까, 사게 되면 울러버는 미듐인가 라지인가.....를 한없이 고민중. 아아 젠장, 울비누 재고 떨어지기 전에 고민 끝내고 후딱 사야 되는데 흑흑 ㅠㅠ;
더불어 소창 26장+인서트(+매번 찾을 때마다 없는 프리폴드 5장)... 정도로는 모자란 것 같아서, 프리폴드나 일체형 천기저귀를 좀더 질러줄까를 고민하고 있다. 소창은 요즘같이 습도 낮은 날에는 4시간만에도 후딱 말라주니 좋긴 한데 아무래도 접는데 손이 많이 가서 급할 때 슥슥 쓸 수 있는 게 생각나긴 하더라.
해피내피 프리폴드가 스내피 걸기도 편하고 흡수력 진짜 좋고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한데, 너무 다용도로 사용을 많이 하다 보니 달랑 5개 있는 프리폴드가 정작 기저귀로 쓰려고 보면 없는 거다 -_-; (베게 대용으로 상시 침대에 1개... 그 외에는 수유시 머리받침하고 바로 어깨 위로 올려서 침받이로 쓰고...드물게나마 누워서 수유할 때는 우리 요 상태가 못미더우니 머리받이 대용으로 받쳐서 쓰기도 하고;) 어차피 중형은 이제 스내피로 걸어서 쓰긴 무리고 해서 사면 대형을 사야 되는데... 그냥 빨래 좀 자주 하고 소창+인서트로 개길까, 프리폴드를 좀 더 살까(사면 키살럽스인가 해피내피인가), 아니면 아예 3중 땅콩기저귀나 키살**같은 일체형 기저귀를 좀 사볼까 생각중이다. 이것도 사자니 돈이 솔찮게 나가서... -_-;
.........이건 순수하게 내 우유부단함의 소치다. -_-;
아, 우유부단함이 싫어... -_-;;
* 콩알이 겨울용 조끼
물려받은 게 한 벌 있는데, 이게 의외로 유용해서... 시각적으로도 그렇고 확실히 좀더 따뜻해 보인다. 아예 좀 큰 사이즈로 한벌 더 살까 고민중. 근데 애들 옷은 딱 한철이래서, 어차피 이번 추운 시즌 내에는 걷지도 못할 텐데 담요(울포근이 생겼다!) 덮어주면 되지 이걸 굳이 사야 되나 생각하고 있다...
* 콩알이 바디슈츠/롬퍼/스패츠/우주복.....
....한없는 지름신 나림. 옷이야 많으면 좋다지만 앞에 말했듯 이때 애들 옷은 딱 한철이라...ㅠㅠㅠ
현재 바디슈츠는 딱맞음 사이즈 2벌, 헐렁한 사이즈 2벌...이 있는데, 앞에 건 G** 맘앤대디 슈츠라 이번달 26일에 사진 찍을 때 입는다고 아껴두고 있다. (토한 얼룩지면 안되니까 엉엉...ㅠㅠ) 롬퍼처럼 긴 건 아직 없고, 9월달에 추석빔으로 샀던 발달이 우주복은 벌써 통통하게 꼭 맞는다. 난 분명히 6M 사이즈로 샀는데 ㅠㅠ
그래도 뭐 올겨울 나고, 봄에 다시 여름옷 사면 될 것 같은데..... 여기서 더 사는 건 욕심이라는 건 알지만 정말로 애들 옷은 예쁜게 너무 많아 어허아ㅓ언미ㅏㄹ엏나ㅓ미안러 노히나ㅓㅇㄹ 뉴ㅠㅠㅠㅠㅠ
* 콩알이 짱구베게
슬슬 프리폴드 접은 걸로는 베게가 안될 것 같아서....살까 했으나 그냥 반나절 정도 시간 내서 만드는 걸 고려중이다. 타월지가 없는 것도 아니고... 웹질하는 시간 이틀만 줄여도 만들겠구만...핫핫;;
근데 과연 베게가 필요할까 하는 생각도.......;;; (아니 이건 확실히 게으름에서 나온 생각 맞는 듯 ㅠㅠ)
* 수유티
세 벌 있는데, 미묘하게 모자란 느낌이 든다. (나머지 한 벌 더 있는, 간신히 맞아서 '올레!'를 외친 비싼 블라우스는 겨울 지나 봄까지 외출 온리 용도다-_-) 요즘 수유텀이 미묘해져서 젖이 매일 새기 때문에 가제손수건 대는 걸로는 모자란데, 그렇다고 수유패드를 매일 대기도 찝찝하고 ㅠㅠ; 더울 때는 수유런닝+가디건의 조합으로 버텼는데, 날이 추워지니 그것도 곤란해서... 아무래도 수유할 때 일반 티보다 편하니 수유티를 찾게 된다. 긴팔로 두어벌 더 살까.....근데 가슴둘레 100 넘는 거 찾기 진짜 힘들다 훌쩍 ㅠㅠ
* 장난감
드디어 3개월이 넘어서서 주변 자극이 좀더 본격적으로 필요한 시기가 온 것 같다. 뭔가 장난감을 더 사주고 싶은데 뭘 사야 될지 감이 안 잡힌다... 딸랑이 정도 사주면 되려나 싶은데, 지시장 카테고리 들어갔다가 수많은 장난감에 기가 질려서 그냥 나왔다. 가지고 있는 건 다뉴양에게 받아온 애플비 작은 초점책 3종이랑 태그북, 흑백모빌 정도...아 나 정말 애 장난감에 무심했구나...ㅠㅠ
욕심나는 건 다들 좋다고 하는 오볼이랑 치발기 겸용 딸랑이 정도...이것도 사다 보면 내 머리위로 내리는 지름신을 자제할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에 섣불리 손을 못대겠다...흑흑; (글 보시는 분들은 이 부분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부탁드립니다. *-_-*)
* 유모차 방풍커버
과연 겨울에 그렇게 외출할 일이 많을까 싶긴 한데 (게다가 신종플루가 '위험' 경보까지 내려진 이 시점에) 그래도 하나 있어야 하긴 할 것 같고... 사자면 키디 정품으로 사고 싶은데, 얼마나 하는지 모르겠다... 가격 알아봐야지...=_=;;
* 아기띠용 망토 겸용 보온이불(?)
근거리는 베이비뵨으로 이동하다 보니 아무래도 방한복만으로는 좀 애매해서(게다가 역시 신종플루 때문에 쓸데없이 걱정이 돼서) 외출할 때마다 가지고 있는 담요를 머리 위로 씌워준다. 그런데 담요다 보니 어깨띠 부분에 끼워놓아도 슬금슬금 흘러내리는 게 귀찮다... 아기띠용으로 망토처럼 씌울 수 있는 제품이 있는데 이걸 그냥 살까 아니면 역시 걍 만들까를 고민중. 구조 보면 엄청나게 단순한데 가격은........ 저 가격이면 차라리 그냥 집에 있는 걸로 내가 만들겠다 싶다. =_=; 근데 과연 쓸모는 있으려나 모르겠다...
* 수유커버
...만들었던 게 너무나 처참하게 실패작이어서...|||OTL (와이어가 너무 무거워서 계속 아래로 처진다)
다녀 보니 밖에서 수유할 일이 아예 없다고는 못하겠어서 좀 필요하긴 하겠더라. 집에 있는 걸 개조해서 와이어만 바꿔 끼울까, 아니면 그냥 *만원을 주고 살까에 대해서 슬금슬금 고민중. 근데 아무래도 사고 나면 본전 생각 날 거 같다. (수유커버를 붙들고 '만들면 이게 얼만데...ㅠㅠ' 이러면서 매일 울지도) 와이어가 문제인 것 같은데, 샘플 삼게 시판제품 한 번 정도만이라도 제대로 볼 수 있었음 좋겠다 훌쩍 -_-;
* DSLR
...아니, 사긴 살 건데...
내가 찍어놨던 펜탁스 k-x가 초기 전원불량 사건이 나면서, 좀 고민스럽긴 했다. 게다가 렌즈 사고 뭐 사고 하면 이것저것 돈이 꽤 나갈 것 같아서... 순수하게 금전적인 문제로 고민중. 집에 있는 건 캐논A640이랑 이번에 시동생이 선물해준 후지 f60d....인데 나쁘진 않지만 그래도 애 가지면 데세랄 생각이 난다는 주변의 말을 실감하고 있다 젠장ㅠㅠㅠ
k-x를 사게 되면, 렌즈는 FA35/2랑 40리밋, 삼식이 정도로 생각중... 만약 다른 모델을 산다면 뭐가 좋을지도 슬쩍 고민해보고 있다. 캐논이랑 니콘을 딱히 싫어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그래도 렌즈는 확실히 비싸더라 ㅠㅠ;;
.....뭔가 더 적을 게 있었던 거 같은데, 3시 수유를 하고 와서 적으려니 까먹었다. -_-;;
현재로서는 울커버 고민이 제일 크다. 울커버 하나당 그냥 일회용 기저귀 한두팩이라고 생각하면 참 경제적이긴 한데...(실제로도 가격이 그렇게 나간다. 3.5~4만원대) 아웅.....어쩌면 좋을까 ㅠㅠ;;;
# by | 2009/11/08 04:05 | ChatterBox | 트랙백 | 덧글(0)













